카테고리 없음 / / 2023. 2. 9. 19:00

2023 대한탁구협회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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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년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 1차 선발전을 2022년 12월 17~27일까지 치러진다. 한국탁구 미래를 책임질 국가대표는 누가 선발될지 진검승부가 예상되어지고 있다. 여러분들은 어느 선수를 응원하고 계신가요?

 

2023 탁구국가대표 선발전

대한 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2023~2024년도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전을 개최한다. 내년으로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후년 2024 파리 올림픽, 한국에서 개최되는 내년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과 후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메이저 이벤트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2월 17~27일까지 열흘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 간다. 

경기방식

경기는 1차전과 최종전이 연이어 진행된다. 17일 부터 21일까지 남녀부 일정을 구분해 1차전을 먼저 치르고(여 17일~19일 오전 / 남 19일 오후~21일)  1차전을 통과한 선수들과 2022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22일부터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최종전을 치러 선발 멤버들을 확정한다. 1차전은 남녀 각 7개 조 예선리그(각 조 1, 2위 최종전 진출), 자동선발자 포함 남녀 각 24명이 경합할 최종전은 풀-리그로 진행된다. 향후 2년간 국제무대에서 한국탁구를 대표할 선수들을 뽑는 대전인 만큼 대상 선수들의 참가 폭이 넓다. 13.16.19세 이하부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주니어&카데트 대표 외에도 전국교모대회 개인 단식 고등부(1위~8위), 중등부(1위~3위), 초등부(1위~2위), 대학부(1위~3위) 입상자들도 1차전에 도전할 수 있다. 소속팀 기준 일반부는 자유 참가가 가능하다. 호프스 스타 이승수(대전동문초)와 실업무대로 간 주니어스타 오준성(미래에셋증권) 등 어린 선수들의 도전이 1차전의 관전 포인트이며, 한국탁구의 현재와 미래들이 벌일 진검승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종 선발 인원은 남녀 각 20명이다. 국가대표 10명과 상비군 10명인데,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20위 이내 선수들은 자동선발(12월 2주 차 랭킹기준)로 국가대표에 포함되며, 나머지 인원은 성적순으로 뽑는다. 이에 따라 남자 임종훈(KGC인삼공사, 세계랭킹 16위), 장우진(국군체육부대, 세계랭킹 18위), 여자 진지희(세계랭킹 16위),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19위)은 이미 국가대표로 확정 됐다. 올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미미했던 신유빈은 11월 WTT컨텐더 노바고리카 대회를 우승하면서 랭킹을 끌어올려 극적으로 대표팀 선발을 조기 확정했다. 결국 국가대표 8명과 상비군 10명이 이번 선발전 커트라인이 되는 셈이다. 또한 선발전 경기방법과 국제대회 결과와의 상관성, 혹은 상대성 등을 놓고 고심해 왔던 대한탁구협회는 이번 선발전에서 추천규정을 보완했다. 국가대표팀의 경우는 1위부터 7위까지가 성적순 선발, 나머지 1명은 남녀대표팀 지도자 추천을 받아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승인하는 멤버로 채워진다. 상비군도 국가대표 선발 인원을 제외한 선발전 성적순으로 6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4명은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추천한다. 특히 상비군 추천 선수는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도 포함될 수 있도록 여지를 뒀다. 

대표팀 지도자

'공격하는 수비수'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쳐온 현역 최고참 주세혁 선수가 남자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었다. '세계 2강'일본 여자대표팀 핵심 주전들을 키워낸 오광헌 선수가 여자 탁구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됐다. 애초 협회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오상은, 추교성  직전 남녀감독 체제를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유지할 예정이였으나, 대표팀 육성 계획을 쇄신하면서 방침을 전면 수정했다. 운영방식을 개선한 선발전을 통해 새로 구성한 대표팀을 전임지도자에게 맡기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협회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대표선발전을 열어 국가대표팀을 구성하는 한편, 이달 초부터 전임지도자 공모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두 감독이 중책을 맡게 됐다. 무엇보다도 새 사령탑을 국가대표팀 전임지도자로 선발한 것은 대표팀 전력강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호평이며,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대한탁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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